작성자 관리자

작성일 2015.02.27

오는 5월 미학과, 예술학과에서 짐멜의 문화철학과 예술론을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집니다.

강의를 해주실 분은 10년 넘게 우리나라에 게오르크 짐멜(1858~1918)의 번역과 소개를 해주신

 김덕영 교수(University of Kassel, Germany)이다.

대상: 미학과, 예술학과 - 대학원,학부

일시: 5 월 1일 ~ 6월 5일 매주 금요일 18시~21시

        * 5월15일 강의 -> 5월 16일(토요일) 11시   - 학과행사로 인하여 다음날 토요일로 이동.

장소: 인문사회관 C동 804호

준비: 짐멜 특강 참고문헌 텍스트

        김덕영, 『게오르그 짐멜의 모더니티 풍경 11가지』, 제3장, 제6장, 특히 제9장과 제10장.
        게오르그 짐멜, 『예술가들이 주조한 근대와 현대』, 김덕영 옮김.

짐멜(Georg Simmel, 1858-1918)은 무엇보다도 <사회분화론>(1890), <사회학>(1908)과 함께 짐멜의 진정한 주저인 <돈의 철학>을 통해 왜 짐멜을 단순히 사회학자가 아니라 독창적인 철학자로서 주목해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. 지크프리트 크라카우어의 지적대로, 짐멜 사유의 근본원리는 모든 것이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으며 매 순간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역동적인 관계와 생성의 존재론이었다. 이 존재론을 바탕으로 짐멜은 <돈이란 무엇인가>에서 역사와 문화, 주체와 객체, 개별자와 사회, 표면과 심층 사이를 넘나들면서 돈에 대한 의미심장한 문화철학적 성찰을 선보인다... 하선규- 

<출처: 한겨레 서평참조>